수소MC, 북평산업단지 수소클러스터 상생발전 포럼 공동 개최
2023-06-26 07:56
수소경제에 대한 시민, 기업인 등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논의하기 위해 마련
포럼은 지난 23일 강원 동해시에 위치한 현진관광호텔(5층)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강원 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에 선포되면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10년 대계 기본구상안으로 ‘미래강원 2032 발전전략’을 지난 19일에 제시한 바가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5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미래 산업 글로벌 도시 도약으로 친환경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지역에 강릉, 동해, 삼척, 태백이 △수소저장, 운송 클러스터 조성 △폐자원 청정수소생산 활용 규제자유특구 △액화수소 기반 벨류체인 조성 등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북평산업단지 고도화 및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하고 그간 추진된 북평산단 고도화 실적·현황 공유 및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북평산업단지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젼 제시 및 산단 활성화를 촉진했다.
또 강원도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북평산단 수소MC회원사 및 산업전문가(대학, 연구기관) 間 토론의 장 마련, 수소경제에 대한 시민, 기업인 등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논의하기 위해 자리였다.
주제 발표는 강원 영동권 수소산업 정책 안내 및 북평산업단지 연계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 됐다.
이어 주제 발표자는 총 5명으로 △첫 번째 발표자는 강원특별자치도 최종훈 과장이 강원 영동권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및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두 번째 발표자는 에이이앤 전정익 본부장이 수소업종 전환을 통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세 번째 발표자는 한국동서발전 김주헌 팀장이 그린수소 연구개발과 중소기업 협력 방안을 발표 하고, △네 번째 발표자는 금강씨엔티 한재윤 연구소장이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다섯 번째 발표자는 산단공 이범호 지사장이 북평산단 구조고도화 현황 및 수소산업 클러스터 촉진 방안에 대한 발표를 했다.
이와 함께 패널 간 토론으로 패널토론자 개별의견 발표 후 자유토론 실시됐으며 토론 의제로는 포럼 주제 관련(정책, 기술자문 등) 전문가 의견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홍승기 수소MC 회장은 “강원 영동권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북평산업단지 기업은 물론이고 동해시와 삼척시 등 공간적 범위를 넘어 가치사슬 내 기업간 협력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수소MC가 많은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