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단신] 캘러웨이골프, 男·女 빅버사 내놔…AGLF, 이사회 개최 外

2023-06-27 06:00
간추린 골프소식

빅버사. [사진=캘러웨이골프 코리아]

◆ 캘러웨이골프, 2023년 빅버사·빅버사 레바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빅버사 시리즈를 출시했다. 라인업은 2023년형 빅버사와 여성용 클럽인 빅버사 레바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이번 빅버사의 별명은 '슬라이스 킬러'다. 슬라이스 구질을 가진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빅버사 레바는 여성 골퍼를 위해 설계됐다. 헤드는 XL 사이즈다. 최적의 탄도와 최대 비거리를 실현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2023년형 빅버사와 빅버사 레바의 출시로 골퍼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슬라이스 구질이 고민인 골퍼들은 향상된 빅버사와 빅버사 레바로 슬라이스를 극복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이 컨트리클럽 전경. [사진=AGL]

◆ AGL, 신한 쏠과 해외 골프 예약 제휴

에이지엘(AGL·대표이사 짐황)이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쏠(SOL)과 제휴를 맺었다. AGL은 SOL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 세계 골프장 200여곳에 대한 예약·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할 수 있는 골프장은 태국 타이 컨트리클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트리클럽 등이다. 괌, 사이판, 호주, 포르투갈에 있는 골프장도 가능하다. 향후 일본 골프장 200여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AGL 관계자는 "SOL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방신실. [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 방신실, 휴온스와 후원 계약

방신실이 휴온스(공동 대표이사 송수영·윤상배)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방신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자리매김한 특급 신인이다. 특징은 300야드(약 274m)를 넘나드는 장타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후원으로 방신실은 경기복 왼쪽 옷깃에 휴온스 로고를 달고 출전한다. 휴온스 관계자는 "KLPGA 투어 최고 스타인 방신실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PXG 0317 CB 아이언. [사진=카네]

◆ PXG, 0317 CB 아이언 선봬

PXG를 전개하는 카네(회장 신재호)가 PXG 0317 CB 아이언을 출시했다. 3중 단조와 밀링 페이스가 특징이다. PXG만의 무게 조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높은 스핀양과 거리 제어가 가능하다. 0317 ST 아이언보다 헤드 솔이 길고 두께감이 있으나 투어 라인에 적합하도록 헤드 크기를 작게 만들었다. 이 아이언은 전국 PXG 공식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내달 17일부터는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AGLF 2023년 제2차 정기 이사회 전경. [사진=AGLF]

◆ AGLF, 2023년 제2차 정기 이사회 개최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3년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정태, 박은관, 강형모, 김순미, 박폴, 이윤남, 도미니크 월, 총 후왓 탄, 장세훈, 안창섭, 권기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 윈터 리그(가칭) 창설 △ 임시의장 선임 △ 위원회 신설 △ 위원 변경 △ 회원 가입 △ 임원 변경 등을 논의했다. 윈터 리그는 시몬느 APAC컵, 홍콩 오픈, 태국 여자 오픈 등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묶은 리그다. 올해 12월부터 2024년 3월 사이에 8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 대회는 총상금 50만 달러(6억5600만원) 규모다. 목표는 아시아 지역 여자 골프 활성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