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광고 사업 본격 뛰어든다…'원스토어 광고센터' 출시

2023-06-22 16:18
앱 마켓 곳곳에 광고판 마련해 광고 노출

[사진=원스토어]


원스토어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원스토어 광고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광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스토어 광고센터는 게임 개발사가 집행할 광고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발사들은 광고센터를 통해 원스토어에 입점한 게임을 대상으로 집행 가능한 차별화된 광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타 앱 마켓 대비 인당 지출 금액이 높은 이용자를 보유한 원스토어 앱은 물론, 애드 익스체인지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지면에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원스토어 앱 메인 페이지인 게임 탭부터 랭킹 패널, 상세 페이지 내 추천 영역 등에 광고가 노출된다.

원스토어 광고센터는 실시간 입찰(RTB) 인프라에 머신러닝 기술과 원스토어가 축적한 유저 데이터를 결합해 자동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신규 유저 모객(UA),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향상, 리인게이지먼트(Re-engagement) 등 다양한 지표에 바탕을 둔 캠페인 운영이 가능하다.

원스토어는 정식 출시에 앞서 광고센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MMORPG, RPG 등 다양한 게임 광고주들이 캠페인을 운영하며 높은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다년간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로 모바일 광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광고 상품을 선보이며 원스토어에 입점한 개발사들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