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관내 특수·일반학급 배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뮤지컬 공연 관람을 실시했다.

1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성을 향상하고,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군포시평생학습원과 연계, 운영한 과학뮤지컬을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83명이 관람했다.

학생들은 신기한 과학 실험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과학뮤지컬을 매우 즐겁게 관람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일반학교 배치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3일에는 인형뮤지컬을 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78명이 관람할 예정이며, 지역 예술가와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16개교 약 100명의 학생들에게 시각예술(판화), 공연예술(움직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은광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