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페루에 0-1로 밀린 채 전반 마무리
2023-06-16 21:04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페루와 평가전 전반을 0-1로 마무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평가전에서 전반 11분 선제골을 내주고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클린스만 감독은 페루를 맞아 최전방에 오현규(셀틱)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4-2 전술을 펼쳤다.
센터백 자리에는 박지수(포르티모넨스)와 정승현(울산)이 포진했다. 좌우 풀백에는 이기제(수원)와 안현범(제주)이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대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