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가격, 여전히 2만6000달러 하회
2023-06-14 07:08
◆비트코인 가격, 여전히 2만6000달러 하회
대표 암호화폐(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여전히 2만6000달러를 밑돌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14일 오전 6시 55분(한국시간) 기준으로 2만5872달러에 거래되는 중이다. 전일 같은 시간보단 0.17%, 일주일 전보단 4.45%씩 각각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상승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이유는 암호화폐 관련 규제 강화다. 앞서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세계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와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에드워드 모야 안다 분석가는 "암호화폐는 규제에 대한 두려움이 심해지면서 림보(혼돈의 중립상태)에 갇혀 있다"고 진단했다.
◆하루인베스트, 돌연 입출금 중단…사무실은 폐쇄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이자를 주는 사업을 진행하던 하루인베스트가 돌연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선 러그풀(사업을 중단하고 잠적)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는 하루인베스트를 통한 거래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하루인베스트는 13일 오전 9시 40분부터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자사 블로그를 통해 “최근 파트너사 한 곳에서 특정 문제가 발견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서울 소재 사무실의 문을 닫았다.
이후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 수 없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하루인베스트에 대한 입출금 금지에 나섰다.
이들은 공지사항을 통해 “입출금 중단 이후 커뮤니티 중단 등의 활동이 확인돼 투자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하루인베스트 대상 디지털자산 출금을 제한하겠다”고 설명했다.
◆"가장 쉬운 블록체인 게임" 스카이플레이, 클래시로우 글로벌 출시
스카이플레이가 블록체인 게임 '클래시로우(ClashRow)'를 글로벌 172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래시로우는 가장 쉬운 블록체인 게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작품이다. 전략적 건물 배치와 강력한 유닛을 활용해 높은 순위를 달성하는 전략 게임이다. 사용자에겐 영토를 제공하며, 여기에 방어 건물과 성장에 필요한 건물을 배치할 수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적용해 웹 3.0 게임 요건도 충족했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리그'다. 사용자는 리그에 참여해 트로피를 획득하고, 등급과 순위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리그는 시즌제로 운영돼, 높은 순위를 달성하면 암호화폐 '니어 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등급 보상과 순위 보상으로 게임머니, 유료재화, 크로토라이트(유틸리티 토큰)를 획득할 수 있다.
콘텐츠는 모험, 일일 던전, 디펜스 모드, 퀘스트 등 다양하다. 게임 내 화폐를 사용해 유닛과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정 판매, 월간 구독, 스페셜 패키지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장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는 "클래시로우는 스카이플레이에서 선보이는 첫 미드코어 장르 게임이다. 기존 캐주얼 게임 장르를 넘어, 장기간 흥행할 수 있는 장르의 첫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도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온화이트햇, 블록체인 기반 신원 검증 솔루션 '옴니원 OACX' 출시
라온화이트햇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검증 기능을 갖춘 '옴니원 OACX(이하 OACX)'를 금융사, 렌터카, 렌털서비스 업체 등에 공급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와 조폐공사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국가 공인 서비스다. OACX에 탑재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검증 기능은 금융사 등에서 해당 모바일 신분증의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 데 쓰인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보유자는 실물 신분증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이 없다. 금융사 등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고객 신원을 검증하며, 위조 신분증 사용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도 방지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
OACX는 향후 정부가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OACX 도입 기업과 기관은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검증 솔루션을 통해 모두가 일상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 카드사, 보험사, 렌터카 등 다양한 기업으로 도입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암호화폐(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여전히 2만6000달러를 밑돌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14일 오전 6시 55분(한국시간) 기준으로 2만5872달러에 거래되는 중이다. 전일 같은 시간보단 0.17%, 일주일 전보단 4.45%씩 각각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상승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이유는 암호화폐 관련 규제 강화다. 앞서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세계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와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에드워드 모야 안다 분석가는 "암호화폐는 규제에 대한 두려움이 심해지면서 림보(혼돈의 중립상태)에 갇혀 있다"고 진단했다.
◆하루인베스트, 돌연 입출금 중단…사무실은 폐쇄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이자를 주는 사업을 진행하던 하루인베스트가 돌연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선 러그풀(사업을 중단하고 잠적)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는 하루인베스트를 통한 거래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하루인베스트는 13일 오전 9시 40분부터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자사 블로그를 통해 “최근 파트너사 한 곳에서 특정 문제가 발견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서울 소재 사무실의 문을 닫았다.
이후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 수 없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하루인베스트에 대한 입출금 금지에 나섰다.
이들은 공지사항을 통해 “입출금 중단 이후 커뮤니티 중단 등의 활동이 확인돼 투자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하루인베스트 대상 디지털자산 출금을 제한하겠다”고 설명했다.
◆"가장 쉬운 블록체인 게임" 스카이플레이, 클래시로우 글로벌 출시
스카이플레이가 블록체인 게임 '클래시로우(ClashRow)'를 글로벌 172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래시로우는 가장 쉬운 블록체인 게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작품이다. 전략적 건물 배치와 강력한 유닛을 활용해 높은 순위를 달성하는 전략 게임이다. 사용자에겐 영토를 제공하며, 여기에 방어 건물과 성장에 필요한 건물을 배치할 수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적용해 웹 3.0 게임 요건도 충족했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리그'다. 사용자는 리그에 참여해 트로피를 획득하고, 등급과 순위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리그는 시즌제로 운영돼, 높은 순위를 달성하면 암호화폐 '니어 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등급 보상과 순위 보상으로 게임머니, 유료재화, 크로토라이트(유틸리티 토큰)를 획득할 수 있다.
콘텐츠는 모험, 일일 던전, 디펜스 모드, 퀘스트 등 다양하다. 게임 내 화폐를 사용해 유닛과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정 판매, 월간 구독, 스페셜 패키지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장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는 "클래시로우는 스카이플레이에서 선보이는 첫 미드코어 장르 게임이다. 기존 캐주얼 게임 장르를 넘어, 장기간 흥행할 수 있는 장르의 첫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도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온화이트햇, 블록체인 기반 신원 검증 솔루션 '옴니원 OACX' 출시
라온화이트햇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검증 기능을 갖춘 '옴니원 OACX(이하 OACX)'를 금융사, 렌터카, 렌털서비스 업체 등에 공급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와 조폐공사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국가 공인 서비스다. OACX에 탑재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검증 기능은 금융사 등에서 해당 모바일 신분증의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 데 쓰인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보유자는 실물 신분증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이 없다. 금융사 등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고객 신원을 검증하며, 위조 신분증 사용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도 방지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
OACX는 향후 정부가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OACX 도입 기업과 기관은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검증 솔루션을 통해 모두가 일상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 카드사, 보험사, 렌터카 등 다양한 기업으로 도입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