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개 특약 탑재…삼성생명, 맞춤형 설계 가능한 '다모은 건강보험' 선봬

2023-06-13 09:27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각종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한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토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삼성생명 상품 중 최다 수준인 135개 특약을 탑재해 고객 필요에 맞는 세밀한 상품설계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각종 질병의 수술·치료 보장,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해·골절·자동차사고 부상 보장 등 원하는 보장만을 골라 맞춤형 설계를 할 수 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소액질병 진단보험료 납입지원 특약과 153대 질병수술보장 특약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이 상품은 건강상태가 양호한 고객에게 합리적 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별도 진단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정확하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시 보험료가 할인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합리적 보험료로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서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