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2023-06-09 14:52
충북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초인프라 정비, 주택 정비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올해 2월부터 3달여간 주민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충북도의 자체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청주시 마을이 선정된 것은 2015년 내수읍 저곡리, 2019년 상당구 가덕면 삼항2리, 2020년 문의면 두모1리, 2023년 마동1리에 이어 5번째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취약 마을 개선을 위한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 공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