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야구장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 완료

2023-06-09 14:36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흥덕야구장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흥덕구 복대동 주변 극심한 주차난과 무분별한 주차질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대동 288-128번지(부지면적 1만7087㎡) 일원에 주차면수 559면(장애인 주차면 포함)의 임시 주차장을 조성했다.
 
조성된 주차장은 해당 부지가 별도 개발되기 전까지 임시로 운영하는 주차장이며 무료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유휴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임시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47곳 1500면의 공한지 임시 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청원구 율량동 2177번지에 신축 중인 율량지구 주차타워도 올해 하반기 내 조속히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