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영남대-에코프로머티리얼즈-포스코플랜텍, 동반 성장에 뜻 모아

2023-06-07 17:15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 지역 정착까지 총력 지원...업무 협약 체결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경북도-영남대-에코프로머티리얼즈-포스코플랜텍과 ‘경북 산학관 협력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경북도-영남대-에코프로머티리얼즈-포스코플랜텍과 ‘경북 산학관 협력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방 소멸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인식과 함께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대비해 경북도는 민선 8기 시작 이래 지역 우수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개선과 산학관 연계 인재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저변 확대와 지역 정주 모델을 정립하고자 산학관 동반 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경북 산학관 동반 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이 필요한 성장 동력을 대학과 연계해 함께 양성하고, 청년 고용을 촉진할 기반을 조성해 지역 내 청년의 수도권 유출 방지와 지속 가능한 취업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산업체 맞춤식 인력양성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기타 각 협력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 추진 등 각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영남대는 올 하반기부터 정규 교과 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기업 인식 교육 및 기업 맞춤형 특화캠프를 추진한다.
 
특히 참여 기업인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포스코플랜텍은 기업특화 교육 지원과 동계 학기 중 인턴십 과정을 통해 우수 수료자를 비롯한 지역 청년 채용 연계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경북도는 산학관 동반 성장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예산 지원 및 신규 채용자 대상 지역 정착금 지원 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민간 경제 중심인 기업 활동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영남대, 경북대와 함께 시범적으로 지역 우수 기업 방문 등 인식 프로그램, 미래 자동차 등 직무 전문 특강 및 연수 과정과 같이 산학관 연계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산업 현장에 투입할 인력을 공동 육성하고, 기업은 지역 대학 출신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선순환 일자리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도, 기업도 지역에 있어야 완벽한 지방 시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각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산학관 일자리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