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신종감염병 대응 훈련 실시
2023-06-07 11:23
모의훈련은 ‘실무부서’와 ‘위기대응팀 지휘통제부’를 대상으로 총 두 단계로 기획됐다.
먼저 1단계 실무훈련은 메르스(MERS) 의사환자가 심폐소생술 후 소생되어 중환자 격리실로 입원하는 과정과 경증의 동반 가족이 감염병동으로 입원하는 두 상황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실무부서의 훈련이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의 5개 병원과 수원시(장안구)보건소의 참관 하에 진행됐다.
정일용 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이번 신종감염병 모의훈련을 통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의 위기에 대응할 준비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수원병원은 다시 찾아올 감염병의 위기 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