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흡연예방 교육 사례 공모

2023-06-06 12:13

지난달 19일 세종시 조치원중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전문 강사로부터 흡연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8회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가정 내 만 3~5세 유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이달 12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기관 활동(활동지도안, 사진, 동영상) △유아 그림(8절지 크기) △가족 활동 수기(사진, 문서, 동영상) 등 총 3개다. 우수작은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된다. 수상자(기관 25개소, 유아 45명, 가정 30가구)에게는 복지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정연희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현장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유아가 흡연의 위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가족의 금연 실천을 돕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