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방 정보통신기술 민군협력 콜로키엄' 개최

2023-05-31 17:54

국방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 국방 정보통신기술 민군협력 콜로키엄이 31일 대전에서 산학연군 전문가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를 주최한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왼쪽 셋째)이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왼쪽 둘째),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오른쪽 셋째) 등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방부]


국방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 국방 정보통신기술 민군협력콜로키엄’이 31일 대전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학·연·군 전문가 약 130여명이 참석해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의 국방 신속 적용 방안 등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국방과학기술 혁신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이날 콜로키엄에서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계획’을, 이세환 샤를의 군사연구소장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전쟁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했다.
 
이어 국방 디지털 대전환 세미나에서는 산·학·연·군에서 국방 인공지능, 네트워크,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훈련 등을 발표해 ICT 혁신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첨단 ICT 신기술의 국방 신속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과학기술을 신속하게 국방에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