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LG전자와 손잡고 스마트코티지 연구개발
2023-05-30 12:35
선진 프리패브 기술과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로 새로운 주거문화 창조
GS건설이 프리패브(Prefab) 기술을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상품에 접목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GS건설과 LG전자는 3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 R&D 캠퍼스에서 GS건설 미래혁신대표 허윤홍 사장과 LG전자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코티지는 지난 3월 LG전자가 공개한 세컨드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주택이다. GS건설의 전문적인 모듈러 주택 생산기술과 LG전자의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홈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친환경 공법인 프리패브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해당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진행 중이다.
2020년 폴란드에 위치한 선진 목조 모듈러 전문업체인 단우드(Danwood S.A)와 영국 소재의 철골 모듈러 전문업체 엘리먼츠(Elements Europe Ltd.)를 인수해 글로벌 주택건축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은 "이번 양사의 협력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의 개척"이라며 "선진 프리패브 기술과 프리미엄 가전, 스마트홈 서비스의 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