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엔젤 라이더 포상 제도' 도입..."라이더 존중 문화 확산"

2023-05-29 13:01
"배달업 종사자가 인정 받고 존중받는 사회 만들것"

[사진=로지올]

배달대행플랫폼 생각대로 운영사인 로지올이 ‘엔젤 라이더 포상 제도’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엔젤 라이더 포상 제도는 범법자 검거, 시민 보호 등 용기 있는 행동으로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된 모든 생각대로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포상 대상으로는 지역사업자(지점장)와 라이더는 물론 계약 음식점주도 포함된다. 선정된 ‘엔젤’에게는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생각대로 최 엔젤 라이더는 경남 창원의 푸라닭 점주인 서승덕 대표와 생각대로 이제호, 송호선, 송진하 라이더로 총 4인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3월 창원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자 검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 강동구에서 오토바이를 절도해 무면허로 질주하던 10대들을 잡은 백경봉 라이더, 인천 만수동 아파트 화재 현장을 진압한 이용재 라이더 등이 2차, 3차 엔젤라이더로 선정됐다.

채헌진 로지올 대표는 “포상 제도를 통해 라이더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지고, 그것이 서로에게 귀감이 돼 이들에게 직업적 자긍심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며 “모든 배달업 종사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