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호혜로운 문화도시 조성… 법정 문화도시 선포 개최
2023-05-28 17:44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
30일 오후 2시, 호텔 아젤리아 대강당
30일 오후 2시, 호텔 아젤리아 대강당
대구광역시 달성문화재단 최재훈 이사장은 달성문화도시센터가 누구에게나 호혜로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달성군 법정 문화도시 선포식을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 호텔 아젤리아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는 달성군이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문화도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최대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기반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이 전개된다.
이번 달성군 법정 문화도시 선포식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적 발전과 지역문화 성장 의지를 표명하여, 문화를 통해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고 ‘달성문화도시’ 조성을 다짐하는 도약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시민 문화향유 확대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 달성문화도시의 과거 역사와 향후 미래 도약의 의지를 담은 ‘시민 참여형 주제공연’을 개최하는 등 비전 선포식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한국 문화도시의 특징과 달성문화도시 방향 제언’을 주제로, 법정 문화도시 사업 방향과 전략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국내 문화도시의 지역적 특징과 사례 분석을 통해 ‘달성문화도시’라는 도시브랜딩 전략 모색과 사업 장기비전을 수립한다.
한편, 달성군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달성문화도시센터 김병수 센터장을 중심으로 운영지원팀과 문화도시사업팀의 전문 조직체계 구성을 통해 향후 5년간 △시민주도형 문화기획 사업 △지역 문화원형 발굴 및 재생산 사업 △문화콘텐츠 제작 및 관광 활성화 사업 △문화도시 생태계 조성 사업 등 총 22개 사업 47개 세부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달성문화재단 최재훈 이사장은“시민이 주체가 되어 달성군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이 처한 다양한 시대 문제를 호혜적인 문화의 힘으로 극복하여 군민의 생활이 곧 문화가 되는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