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타지역 청년… 대구 창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2023-05-22 15:51
타지역 청년의 대구 창업 및 정착 지원
지원프로그램, 자금, 창업․주거공간 제공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DGB대구은행은 5월 22일, 타지역 청년의 대구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DGB대구은행은 5월 22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타지역 청년의 대구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DGB대구은행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타지역 청년들이 대구에서 창업하고 기업을 성장시켜 나가며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건수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최상수 DGB대구은행 여신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주요 협약 내용은 △타지역 청년의 대구 창업 지원 △대구 창업 청년의 지역 정착 지원 등이다.
 
기관별로 대구광역시는 ‘청년 귀환 채널 구축 사업’ ‘창업편’을 통해 ▷사업화자금 지원 ▷창업 청년 주거지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타지역 청년의 대구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업 지원 사업 연계지원을 담당한다.
 
이어 신용보증기금은 △창업 컨설팅 등 경영지원서비스 제공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DGB대구은행은 △창업공간 지원 협력(‘대구창업캠퍼스’) △창업자문·경영기술 전수·금융 지원을 담당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에 전문성을 가진 각 기관이 협업하여, 타지역 청년들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