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청소년 드림콘서트', 맞춤형 문화공연 큰 호응
2023-05-21 10:33
하이키·디그니티·21학번·우디·호미들 등 다양한 장르 가수 출연
충북 영동군이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7시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최한 ‘청소년 드림콘서트’가 지역청소년들과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민선 8기 청소년복지 분야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로 기획됐다.
군과 영동문화원은 지역 청소년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꼼꼼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4월 1차 공연에서 공연시간 연장과 다양한 공연을 원하는 청소년들의 요청에 따라 걸그룹, 보이그룹, 남녀 솔로가수, 래퍼 등 총 6팀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유대산 MC의 첫인사로 시작한 콘서트는 하이키, 디그니티, 21학번, 우디, 호미들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출연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과 선호도를 적극 수렴해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정영철 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공연과 강연을 준비해 청소년 드림콘서트가 지역 청소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