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영농철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2023-05-18 10:01
농협중앙회와 함께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임직원 참여
엔데믹 맞춰 임직원 참여 활동 확대... 나눔으로 지역사회 상생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이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곁눈제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영농철을 맞아 임직원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연천군의 토마토 재배 농가 2곳에서 작업에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외부 활동이 자유로워진 엔데믹 시대를 맞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인천 강화군의 포도밭을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등 일손을 돕는 농활을 진행했다. 올해 1분기에는 임직원이 노후화된 학교 담벼락을 개선하는 '벽화 그리기' 나눔 활동과 직접 만든 빵을 소외 이웃에게 선물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흙공 던지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만들기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환경·사회·투명(ESG)추진실장은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