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노종원·데이비드 딕슨 각자대표 선임
2023-05-16 08:54
솔리다임 이사회 열어…"SSD 사업 이끌 적임자 판단"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솔루션 미국 자회사인 솔리다임이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솔리다임이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과 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Co-CEO)로 선임했다.
앞서 솔리다임 이사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지속 물색해 왔다. 이에 사업 최적화와 데이터센터 솔리드스테이션드라이브(SSD)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노 사장과 딕슨 부문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종원 대표이사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에서 일하며 사업 전략 수립, 인수·합병(M&A) 등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솔리다임 최고사업책임자(CBO)를 맡아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대외 파트너십 업무를 주도해 왔다.
딕슨 대표이사는 인텔에서 28년간 경력을 쌓은 기업용 SSD(eSSD) 전문가다. 그는 최근까지 솔리다임의 데이터센터 그룹을 이끌며 SSD 개발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을 맡아왔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 측은 “기업용 SSD에 강점이 있는 솔리다임의 사업과 기술력에 정통한 두 경영자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한 만큼 양사 간 역량 결합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사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솔리다임이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과 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Co-CEO)로 선임했다.
앞서 솔리다임 이사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지속 물색해 왔다. 이에 사업 최적화와 데이터센터 솔리드스테이션드라이브(SSD)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노 사장과 딕슨 부문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종원 대표이사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에서 일하며 사업 전략 수립, 인수·합병(M&A) 등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솔리다임 최고사업책임자(CBO)를 맡아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대외 파트너십 업무를 주도해 왔다.
딕슨 대표이사는 인텔에서 28년간 경력을 쌓은 기업용 SSD(eSSD) 전문가다. 그는 최근까지 솔리다임의 데이터센터 그룹을 이끌며 SSD 개발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을 맡아왔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 측은 “기업용 SSD에 강점이 있는 솔리다임의 사업과 기술력에 정통한 두 경영자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한 만큼 양사 간 역량 결합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사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