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SK하이닉스,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솔리다임 편입 효과"
2022-04-27 09:10
매출액 12조1557억원·영업이익 2조8596억원 기록
SK하이닉스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역시 반도체 초호황기로 기록된 2018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2조1557억원, 영업이익 2조859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1%, 115.9% 증가한 수치다.
1분기는 반도체산업의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SK하이닉스는 최대 호황기로 기록된 2018년 1분기보다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연말 자회사로 편입된 솔리다임의 매출이 더해진 효과로 보인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총괄(사장)은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의미 있는 실적을 올렸다”며 “서버향 제품 수요가 커지는 만큼 메모리 반도체 시황은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공급망 불안 등 외부 리스크로 인해 일부 IT 제품 소비가 줄었지만 SK하이닉스는 고객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수익성 관리에 집중해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또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메모리반도체 제품 가격의 하락 폭이 작았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업계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변동성과 호황·불황 주기가 짧아지면서 앞으로도 이 산업의 고성장은 지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과거 판매된 일부 D램 제품에서 품질 저하 현상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고객 협의를 거쳐 제품 교환 등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소요될 비용 약 3800억원을 일회성 판매보증충당부채로 1분기에 반영했다.
SK하이닉스 측은 “1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긴 했지만 기술개발과 차세대 제품 생산 등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돼 이후 분기 실적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10나노급 4세대(1a) D램, 176단 4D 낸드 제품의 수율을 높이며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2조1557억원, 영업이익 2조859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1%, 115.9% 증가한 수치다.
1분기는 반도체산업의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SK하이닉스는 최대 호황기로 기록된 2018년 1분기보다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연말 자회사로 편입된 솔리다임의 매출이 더해진 효과로 보인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총괄(사장)은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의미 있는 실적을 올렸다”며 “서버향 제품 수요가 커지는 만큼 메모리 반도체 시황은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공급망 불안 등 외부 리스크로 인해 일부 IT 제품 소비가 줄었지만 SK하이닉스는 고객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수익성 관리에 집중해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또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메모리반도체 제품 가격의 하락 폭이 작았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업계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변동성과 호황·불황 주기가 짧아지면서 앞으로도 이 산업의 고성장은 지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과거 판매된 일부 D램 제품에서 품질 저하 현상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고객 협의를 거쳐 제품 교환 등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소요될 비용 약 3800억원을 일회성 판매보증충당부채로 1분기에 반영했다.
SK하이닉스 측은 “1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긴 했지만 기술개발과 차세대 제품 생산 등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돼 이후 분기 실적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10나노급 4세대(1a) D램, 176단 4D 낸드 제품의 수율을 높이며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