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오늘부터 대규모 집회…도심 곳곳 도로통제
2023-05-16 06:00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가 1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부터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중구 고용노동청, 종로구 서울대병원 등에서 사전집회를 한다. 오후 2시에는 세종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 사이로 집결해 집회를 연다.
이튿날인 17일 오후에는 숭례문 앞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여하고, 삼각지역으로 행진한다.
건설노조는 이번 집회에서 지난 1일 분신해 숨진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씨를 추모하고 정부에 건설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할 계획이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에 수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도심권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지역 주변에 교통경찰 230여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차량 우회는 입간판 등을 설치해 관리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종로와 을지로, 한강대로 등에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부터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중구 고용노동청, 종로구 서울대병원 등에서 사전집회를 한다. 오후 2시에는 세종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 사이로 집결해 집회를 연다.
이튿날인 17일 오후에는 숭례문 앞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여하고, 삼각지역으로 행진한다.
건설노조는 이번 집회에서 지난 1일 분신해 숨진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씨를 추모하고 정부에 건설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할 계획이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에 수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도심권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지역 주변에 교통경찰 230여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차량 우회는 입간판 등을 설치해 관리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종로와 을지로, 한강대로 등에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