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북경주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 방문...진행 상황 점검

2023-05-15 16:15
13억원 예산 들여 7700㎡ 규모(9홀)의 파크 골프장 조성
올 10월 착공, 내년 5월 개장 예정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5일 안강 갑산리 북경주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5일 안강 북경주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조성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7700㎡ 규모의 파크골프장(9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기본구상계획 용역을 완료했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과 토지 보상 등의 협의를 거쳐 올 10월 착공해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파크골프장 위치도 [사진=경주시]

이날 현장을 찾은 주낙영 시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많은 어르신들이 여가 생활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체육 시설 확충 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여가와 체육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 스포츠로 운동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시는 내년까지 총 35억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월성원자력본부 추진)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9홀 등 총 63홀을 확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