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청렴한 안양시 만들기 위해 시장으로서 책임 다하겠다"

2023-05-15 14:40
청렴지기, 최 시장과 청렴소통 시간 가져

[사진=안양시]

최대호 시장이 지난 12일 청렴지기 워크숍과 관련, "청렴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선배 공직자이자 시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 시장은 평촌 파티엘하우스에서 열린 청렴지기 워크숍에 참석한 뒤 "젊은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 데 오늘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부서별 청렴지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청렴지기는 총 100명으로 청렴시책 발굴과 전파, 직원들의 자율적 청렴실천 유도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청렴지기 대상 워크숍은 ‘함께 생각하는 청렴교육’, 간부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의 벽을 허물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장과의 청렴소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최 시장은 귀띔했다.

특히, 청렴지기와 최 시장이 1시간 동안 함께한 청렴소통은 자유롭고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청렴퀴즈, 밸런스게임, 청렴토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돼 청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고민과 조언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됐다는 입장이다.

 

[사진=안양시]

한편 최 시장은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연중 청렴시책을 추진 중이며, 반부패·청렴 상시자가학습시스템, 안양청렴학당 운영 등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