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초여름 더위에 맑고 일교차 커…미세먼지 '보통'

2023-05-10 20:14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웨이브 파크에서 서퍼가 파도를 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은 오전에 구름이 많겠다”고 10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벌어져 기상청은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북·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는 아침까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