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권위 재보험 세미나, 4년만에…'제39차 코리안리 세미나' 개최

2023-05-09 08:49
전세계 17개국 24개사 재보험 전문가 24명 참석

‘제39차 코리안리 세미나’ 행사 첫날인 지난 8일 참가자들이 세미나를 듣고 있다는 모습.[사진=코리안리]


코리안리재보험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제39차 코리안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안리 세미나’는 보험시장의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재보험산업의 발전을 도모키 위해 지난 1979년 처음 시행됐다. 그동안 60여개 보험사, 660여명의 재보험 전문가들이 거쳐간 행사로, 아시아 최대 권위의 재보험 세미나로 자리잡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 개최 이래,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 4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영국, 프랑스, 체코, 캐나다, 중국, 일본, 홍콩 등 17개국 24개사의 재보험 전문가 24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5일 동안 코리안리 본사를 비롯,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한국보험시장 및 세계 재보험시장 소개 △주요 보험이슈 관련 강연 △국내 산업 현장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원종규 사장은 “어려움을 딛고 미래를 도모해야 하는 이 때, ‘코리안리 세미나’가 참가자의 경력에 의미있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