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名品 논산딸기 생산 환경 '더 크고 똑똑하게'
2023-05-08 10:27
- 논산시농업기술센터, 40만 주 우량 딸기묘 정식 완료… 연말 지역농가로 공급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맛과 상품성을 자랑하는 논산딸기가 더욱 넓고 ‘스마트’한 생산ㆍ보급 환경을 갖춘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0만 주의 우량 딸기 묘(苗)를 생산할 수 있는 제1육묘장과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농업 딸기증식포 제2육묘장에서 조직배양기술을 통해 확보한 무병(無病) 육묘를 지난주 정식(定植)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운영되어 오던 제1육묘장에서 생산되는 우량 묘는 물론 올해 4월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내에 만들어진 제2육묘장에서 생산된 우량 묘가 올해 11월 중에 지역 농가로 공급된다. 제2육묘장은 무병묘 생산을 위한 최첨단 온실 환경을 갖춘 시설이다(총면적 6,520㎡).
논산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고 수출 용이성을 키우고자 고품질 육묘 정식과 보급 노력에 힘 쏟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전국 최대의 딸기재배 주산지로 재배면적이 1,020ha에 달하며 이는 전국에서 무려 16%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