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 재개장

2023-05-03 15:29

3일 제주시 동문로 소재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 동문 칼국수가 재개장했다. (왼쪽부터)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25호점 이윤지 식당주,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가 이날 재개장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호텔신라 ]

호텔신라가 3일 제주지역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 25호점 '동문 칼국수'를 재개장했다. 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동문 칼국수' 식당은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 △주방 설비 등에 변화를 줬다. 

식당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교육을 포함한 운영 관련 비법을 해당 식당에 전수했다.

이에 따라 동문 칽칼국수는 음식 메뉴로 ‘칼국수’와 ‘녹두전’을 새롭게 선보이고, 개방형 주방을 도입해 고객들이 '시각적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맛제주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재개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JIBS 신언식 회장,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등이 25호점 재개장 행사에 참석, 식당주를 격려했다. 

'동문 칼국수' 운영자 이윤지 식당주는 “호텔신라 임직원에게 배운 대로 식당을 잘 운영해서 제주도 대표 맛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기의 포부를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와 제주 지역사회의 성원을 바탕으로 전개한 ‘맛제주’가 어느덧 10주년이 되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