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그린스타 인증 획득..."친환경 부문 1위"

2023-05-03 10:20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모습. [사진=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건강생활은 자사의 오븐형 요리가전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제품이 에어프라이어 최초로 '2023 그린스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그린스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 원료, 에너지 소비,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는 에어프라이어 부문 중에서 친환경 요소별 만족도와 전반적인 친환경성 인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최근 리뉴얼을 통해 스팀 기능을 강화하고 장 패키지에 친환경 FSC 인증 제지를 사용했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회가 무분별한 개발로 산림 훼손 및 지구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 제도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목재 및 목재 제품에 부여된다.

해당 제품의 스팀 조리 기능은 다른 조리법 대비 영양소 파괴 정도가 낮은 스팀 조리가 가능하며, 기름 사용 없이도 촉촉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팀 세척’ 기능이 있어 별도의 세제 없이 청결한 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최근 리뉴얼된 제품에는 배관 내 남아있는 잔수를 제거하고 배관까지 세척하는 ‘스팀 히터관 세척’ 기능을 추가, 소비자가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재훈 풀무원건강생활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경제성, 친환경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소비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성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