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좋은 영향력 주었으면"…비투비, '바람' 담은 '윈드 앤드 위시'
2023-05-02 17:38
그룹 비투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댄스와 발라드를 아우르는 곡…이제 '장르가 비투비' 아닐까요?"
그룹 비투비가 약 1년 2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로 돌아온 비투비는 '긍정 에너지'를 가득 담아 리스너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는 그룹 비투비의 새 음반 '윈드 앤드 위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그룹 비투비의 멤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가 참석했다. 프니엘은 허리 부상으로 현장을 찾지 못했다.
이날 리더인 서은광은 프니엘의 부상을 언급하며 "함께하지 못해 정말 아쉽다. 원래 허리가 안 좋았는데 더욱 (상태가) 나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며 열심히 응해주었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비투비의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비투비 스스로 '럭키 참(Lucky Charm)'이 되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타이틀곡인 '나의 바람(Wind And Wish)'은 그야말로 비투비 그 자체를 표현한 노래다. 그동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투비 표 발라드와 댄스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곡이다.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의 중의적인 의미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임현식은 타이틀곡 '나의 바람'에 관해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고 행운을 빌어주는 게 사랑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곡을 만들어 보았다. 행복을 바라는 마음과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을 전한다는 뜻으로 '바람'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써보았다. 장르적으로 설명한다면 장르가 비투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비투비 표 발라드와 댄스가 합쳐진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비투비 측은 '나의 바람' 뮤직비디오를 취재진에 최초 공개했다. 몽환적 무드의 해당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색감이 대비되는 이미지와 비투비 멤버들의 유쾌한 매력이 더해지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육성재는 "각자 이루고 싶은 목표가 뚜렷해지면서 (각자의 의견과 목표가) 뮤직비디오에 담긴 거 같다. 각각 매력이 잘 보이게 된 거 같다"라고 평했다.
이창섭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서은광 때문에 곤욕을 겪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창섭은 "감독님이 계획이 다 있으셔서 스케줄대로 진행되었고 멤버들과 함께 찍어서 힘들기 보다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한 뒤 문제는 뮤직 비디오 촬영 마지막 날이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마지막 촬영일은 스케줄이 일찍 끝나는 날이었다. (서)은광 형이 '이렇게 이렇게 하면 더 일찍 끝나지 않겠어?' 하고는 반 독단적으로 스케줄을 바꿨다. 2시간이면 끝났을 일정이었는데 형이 마음대로 스케줄을 바꾸는 바람에 대기 시간만 2시간이 됐다. 다들 새벽에 일정이 끝났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웃음을 터트리며 "미안하다. 내 잘못"이라고 거들었다.
이번 앨범에는 '나의 바람' 외에도 비투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가득하다. 영원 같은 아름다운 사랑을 천국에 빗대어 노래한 '헤븐(Heaven)',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커지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데이 앤 나이트(Day&Night)', 달빛 아래 드라이브하는 로맨틱한 장면을 담은 '문 라이드(Moon Ride)', 오래된 연인의 익숙해진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는 '유얼 러브(Your Love)'까지 총 5곡이 담겨있다.
임현식은 팬송인 '데이 앤 나이트'를 언급하며 "멜로디를 향해 점점 더 커지는 비투비의 사랑을 담아냈다. 그 곡에 스페셜 땡스 투로 '멜로디(비투비 팬클럽 명)'가 이름을 올렸는데 이유는 (노래 중간에) 팬들의 함성이 담겼기 때문이다. 피처링이라고 표현할까 하다가 스페셜 땡스 투로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정서는 '산책'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산책을 많이 했다. 봄도 오고 하면서 자연을 계속 느끼려고 했다. 여러 클래식 음악도 듣고 길도 걷다 보니 밝고 청량한 곡들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부연했다.
이민혁은 "이번 앨범을 만들 때는 멤버들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잘하는 게 무엇인지 많이 생각했다"며 멤버들이 곡 작업에 영감을 주었다고
마지막으로 비투비 멤버들은 많은 이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우리 노래를 듣고 '고맙고 힘이 되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번 앨범도 그러길 바란다. 많은 분께 좋은 영향력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육성재는 "멜로디들이 '바람' 피우지 않고 오래오래 비투비와 노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게 제 바람이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비투비의 새 음반 '윈드 앤드 위시'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그룹 비투비가 약 1년 2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로 돌아온 비투비는 '긍정 에너지'를 가득 담아 리스너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는 그룹 비투비의 새 음반 '윈드 앤드 위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그룹 비투비의 멤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가 참석했다. 프니엘은 허리 부상으로 현장을 찾지 못했다.
이날 리더인 서은광은 프니엘의 부상을 언급하며 "함께하지 못해 정말 아쉽다. 원래 허리가 안 좋았는데 더욱 (상태가) 나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며 열심히 응해주었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비투비의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비투비 스스로 '럭키 참(Lucky Charm)'이 되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타이틀곡인 '나의 바람(Wind And Wish)'은 그야말로 비투비 그 자체를 표현한 노래다. 그동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투비 표 발라드와 댄스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곡이다.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의 중의적인 의미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임현식은 타이틀곡 '나의 바람'에 관해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고 행운을 빌어주는 게 사랑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곡을 만들어 보았다. 행복을 바라는 마음과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을 전한다는 뜻으로 '바람'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써보았다. 장르적으로 설명한다면 장르가 비투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비투비 표 발라드와 댄스가 합쳐진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그룹 비투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육성재는 "각자 이루고 싶은 목표가 뚜렷해지면서 (각자의 의견과 목표가) 뮤직비디오에 담긴 거 같다. 각각 매력이 잘 보이게 된 거 같다"라고 평했다.
이창섭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서은광 때문에 곤욕을 겪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창섭은 "감독님이 계획이 다 있으셔서 스케줄대로 진행되었고 멤버들과 함께 찍어서 힘들기 보다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한 뒤 문제는 뮤직 비디오 촬영 마지막 날이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마지막 촬영일은 스케줄이 일찍 끝나는 날이었다. (서)은광 형이 '이렇게 이렇게 하면 더 일찍 끝나지 않겠어?' 하고는 반 독단적으로 스케줄을 바꿨다. 2시간이면 끝났을 일정이었는데 형이 마음대로 스케줄을 바꾸는 바람에 대기 시간만 2시간이 됐다. 다들 새벽에 일정이 끝났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웃음을 터트리며 "미안하다. 내 잘못"이라고 거들었다.
이번 앨범에는 '나의 바람' 외에도 비투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가득하다. 영원 같은 아름다운 사랑을 천국에 빗대어 노래한 '헤븐(Heaven)',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커지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데이 앤 나이트(Day&Night)', 달빛 아래 드라이브하는 로맨틱한 장면을 담은 '문 라이드(Moon Ride)', 오래된 연인의 익숙해진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는 '유얼 러브(Your Love)'까지 총 5곡이 담겨있다.
그룹 비투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임현식은 팬송인 '데이 앤 나이트'를 언급하며 "멜로디를 향해 점점 더 커지는 비투비의 사랑을 담아냈다. 그 곡에 스페셜 땡스 투로 '멜로디(비투비 팬클럽 명)'가 이름을 올렸는데 이유는 (노래 중간에) 팬들의 함성이 담겼기 때문이다. 피처링이라고 표현할까 하다가 스페셜 땡스 투로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정서는 '산책'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산책을 많이 했다. 봄도 오고 하면서 자연을 계속 느끼려고 했다. 여러 클래식 음악도 듣고 길도 걷다 보니 밝고 청량한 곡들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부연했다.
이민혁은 "이번 앨범을 만들 때는 멤버들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잘하는 게 무엇인지 많이 생각했다"며 멤버들이 곡 작업에 영감을 주었다고
마지막으로 비투비 멤버들은 많은 이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우리 노래를 듣고 '고맙고 힘이 되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번 앨범도 그러길 바란다. 많은 분께 좋은 영향력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육성재는 "멜로디들이 '바람' 피우지 않고 오래오래 비투비와 노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게 제 바람이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비투비의 새 음반 '윈드 앤드 위시'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