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주 분양동향]전국 2만여 가구 분양…규제 완화에 '훈풍' 예고
2023-04-29 00:00
전국 3만758가구 중 일반분양 2만909가구 예고…수도권 8962가구·지방 1만1947가구
5월 전국적으로 2만여 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서울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고, 일부 지방 분양 아파트에도 수천 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는 등 국지적으로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는 36곳·3만75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909가구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7145가구(10곳, 34.1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충남 2268가구(4곳, 10.85%), 광주 2194가구(3곳, 10.49%), 충북 2181가구(3곳, 10.43%)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서울은 309가구(2곳, 1.48%)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총 896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는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특히 올 상반기 수도권 재개발 사업의 대어로 꼽히는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에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필두로 분양의 막이 오른다. 서울에서는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1만1947가구가 분양 예정인데, 이는 최근 3개월간 수도권 분양 물량이 지방보다 많았던 것과 대조되는 수치다.
지난 4월 청약 흥행에 성공했던 부산과 충북 청주시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가 청약에 나선다.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한 지난 4월 7일부터 시행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정책 효과로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는 36곳·3만75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909가구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7145가구(10곳, 34.1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충남 2268가구(4곳, 10.85%), 광주 2194가구(3곳, 10.49%), 충북 2181가구(3곳, 10.43%)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서울은 309가구(2곳, 1.48%)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총 896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는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특히 올 상반기 수도권 재개발 사업의 대어로 꼽히는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에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필두로 분양의 막이 오른다. 서울에서는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1만1947가구가 분양 예정인데, 이는 최근 3개월간 수도권 분양 물량이 지방보다 많았던 것과 대조되는 수치다.
지난 4월 청약 흥행에 성공했던 부산과 충북 청주시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가 청약에 나선다.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한 지난 4월 7일부터 시행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정책 효과로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분양시장
두산건설은 서울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원에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 중 2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8년 만에 신사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광명시 광명1동 9-8번지 일원에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분양한다. 광명뉴타운1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DL이앤씨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9가구 규모다. 산업단지 조성이 한창인 '용인 플랫폼시티'와 최근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키로 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인접해 있다.
호반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9블록에 '인천 검단신도시 AB19블록 호반써밋(가칭)'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 총 856가구 규모다. 도보권에 초·중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예정)을 가깝게 누릴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전용면적 74~100㎡, 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와 남양주시 다산동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전용면적 84㎡, 총 350가구)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 분양시장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8블록에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22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972가구로 건립된다. 단지 옆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예정돼 있어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GS건설·한화 건설부문·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북구 운암동 252번지 일원에 '그랑자이포레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3214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1192가구를 일반 분양할 게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S2블록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130실로 구성된다. 특별공급은 2~3일, 1순위 청약은 4일, 2순위는 8일로 지역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모종2지구 B1블록에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9㎡ 총 1060가구 규모다. 도보권에 신리초가 있고 인근 아산중·고, 한올중·고, 온양여중·고와 학원가도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90번지 일원에 짓는 '창원 신월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신월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14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