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GM, 삼성SDI와 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LG엔솔 자리 채우나
2023-04-25 08:01
공장 위치로 인디애나주 거론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삼성 SDI가 미국에 새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을 계획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현지 관계자를 인용해 GM과 삼성 SDI가 이르면 25일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다고 전망했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4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 사업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26억 달러를 들여 3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GM은 2025년 말까지 북미에서 전기차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GM 본사가 위치한 디트로이트 현지 언론에 따르면 GM 대변인은 "배터리는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GM은 스타트업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파나소닉과 삼성 SDI를 배터리 협력사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2025년 말까지 신형 전기차 30종을 시장에 출시하고 2035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자동차 제조사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GM과 삼성SDI가 새로 짓는 공장은 미시간주 공장보다 더 많은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위치는 즉시 발표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지난해 8월 GM이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을 4번째 배터리 공장부지로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에도 새로운 배터리 협력사와 인디애나 부지에 배터리 공장을 세울 수 있다고 전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현지 관계자를 인용해 GM과 삼성 SDI가 이르면 25일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다고 전망했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4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 사업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26억 달러를 들여 3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GM은 2025년 말까지 북미에서 전기차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GM 본사가 위치한 디트로이트 현지 언론에 따르면 GM 대변인은 "배터리는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GM은 스타트업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파나소닉과 삼성 SDI를 배터리 협력사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2025년 말까지 신형 전기차 30종을 시장에 출시하고 2035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자동차 제조사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GM과 삼성SDI가 새로 짓는 공장은 미시간주 공장보다 더 많은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위치는 즉시 발표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지난해 8월 GM이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을 4번째 배터리 공장부지로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에도 새로운 배터리 협력사와 인디애나 부지에 배터리 공장을 세울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