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 분양동향] 전국 1038가구 청약…모델하우스 7곳 오픈

2023-04-21 16:57

4월 4주차 주요 분양일정. [자료=리얼투데이]

정부의 규제완화와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분양시장에서 회복 기대감이 감도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전국 3곳에서 1038가구(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청파동 ‘신용산 큐브스테이트’(6가구)와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226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화성시 봉담읍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806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청약 접수 예정인 곳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7곳에서 오픈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우선 오는 25일 계룡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 건립되는 ‘엘리프 미아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60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도보권에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강북구에서 유일한 자사고인 신일중·고가 있다.

같은 날 중흥토건은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일원에 조성되는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72~101㎡, 총 806가구 규모다. 와우초·중·고가 도보권에 있고, 이마트·하나로마트·CGV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신영은 오는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S1블록에 분양하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30㎡ 총 1034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108㎡ 총 234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1034세대가 분양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