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웍스모바일 흡수합병…"경영 효율성·사업 역량 강화"

2023-04-20 18:05
오는 28일 주총에서 안건 최종 승인할 예정

네이버클라우드 사내 로고[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의 기업용 협업 솔루션 개발 자회사인 '웍스모바일'을 흡수합병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네이버클라우드 대 웍스모바일이 1:0.04472751이다. 합병 목적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사업 역량 강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주당 1만8470원에 웍스모바일 14만613주를 사들여 총 인수 금액 25억9712만2110원을 투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28일 개최할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번 웍스모바일 흡수합병 안건을 최종 승인,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웍스모바일은 네이버에서 2015년 4월 분사한 업체로, 메일·캘린더·주소록·드라이브 등 기업 대상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네이버의 온라인 메신저 '라인' 기반 협업 서비스 라인웍스 등도 이 회사가 운영·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