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스타사랑봉사단, 냉동빈대떡 136박스 기탁

2023-04-20 16:03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

영천스타사랑봉사단 단원들이, 냉동빈대떡 136박스를 최기문 영천시장(가운데)에게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스타사랑봉사단(회장 김서현)은 지난 19일 조삼열 후원회장이 구입한 냉동 빈대떡 136박스(2000만원 상당)를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영천시(시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20일 영천시가 밝혔다.
 
영천스타사랑봉사단은 2022년에도 3만 250개 도시락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으며, 경로당에 선풍기를 454대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데 감사드리며, 한결같이 기부를 실천하는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냉동 빈대떡은 5개 사회복지시설과 영천시자활센터에 배분되어, 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