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0일 “2023년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받을 수 있었던 건 시민과 직원 여러분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박 시장은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에 선정된 내용을 공유하고 공약 실천 의지를 다졌다. 

2023년 1분기 기준 민선 8기 113개 공약 중 개발지역 동물 돌봄센터 조성·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 차단벽 설치, 친환경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등 4건을 완료했고, 109개 공약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부시장 주재로 분기별 공약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민선8기 공약의 성실한 이행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023년 공약 이행평가부터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공약 이행 과정에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최우수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만든 공약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광명시 전 공직자가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