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산업 현장 최적화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오픈컴' 시장 확대

2023-04-19 13:31

[사진=샥즈]


샥즈(SHOKZ)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뛰어난 통화 품질을 제공하는 무선 골전도 헤드셋 ‘오픈컴’ 시리즈를 통해 국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루투스 헤드셋의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발전소, 공장, 운송, 물류, 공항, 건설 등 소음이 심한 환경에 노출된 현장에서 안전은 물론 업무 능률과 생산성까지 높일 수 있는 산업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샥즈는 블루투스 5.1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골전도 헤드셋 오픈컴 시리즈로 여러 산업 현장에 종사하는 국내 고객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샥즈 오픈컴 시리즈는 특허받은 골전도 기술로 뼈의 진동을 통해 고막을 거치지 않고 달팽이관으로 직접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며, 일반 모델과 동글이 포함된 UC 버전 두 가지 중에 선택 가능하다. 33g으로 가벼우면서도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 디자인 덕에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주변의 모든 소리를 들으며 통화할 수 있어 안전성까지 갖췄다. 

시끄러운 외부 환경에서 주변 소음을 줄여줌과 동시에 유저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노이즈 캔슬링 붐 마이크가 탑재된 오픈컴 헤드셋은 주위 상황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면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산업 현장에 특화됐다. 특히 극심한 소음으로 인해 근무 시 귀마개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골전도 헤드셋이다. 

오픈컴 시리즈는 5분 급속 충전으로도 2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완충 시 최대 8시간 통화 및 음악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IP55의 방수·방진 등급을 갖춰 먼지 및 땀으로부터 강하며, 궂은 날씨에 외부에서 착용할 수 있다. 

샥즈 관계자는 “과거 업무 현장에서 헤드셋을 착용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원활한 의사소통이 더욱 중요해진 최신 업무환경 속에서는 안전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헤드셋 착용이 오히려 권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