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 제2차 살기 좋은 밀양 탐방, 1박 2일 행사 개최

2023-04-17 12:53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의"살고 싶은 밀양, 밀양에서 살자"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 ‘제2차 살기 좋은 밀양 탐방, 1박 2일’행사 포스터.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대표 손진복)은 ‘밀양에서 살자’라는 주력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제2차 살기 좋은 밀양 탐방, 1박 2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밀양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가족복지단이 밀양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동운명체라는 인식 하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밀양에서 살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가족들을 밀양으로 초청해 밀양의 보육·교육환경, 일자리환경, 주거환경 등 살기 좋은 밀양의 정주여건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체험·탐방한다. 또, 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밀양 명소 관광의 기회를 제공해 밀양의 매력을 보여주고 밀양으로의 이주와 전입을 추천하는 행사다.

아울러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에서는 본 행사 참여자 중 밀양으로 이주할 시, 전세 주택 2년 무상 거주·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의 혜택을 제안하며 밀양으로의 이주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행사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 까지며, 신청 방법은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주여성가족복지단 관계자는 “2023년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치러지는 제2차 행사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밀양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행사 참여자들이 밀양으로 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이주여성가족복지단은 지난해 이뤄진 ‘밀양에서 살자’ 행사 홍보를 통해 밀양으로 전입 한 가정이 있어 첫 해 행사의 소중한 결실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