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관계직원 고향사랑기부 동참'훈훈'

2023-04-17 12:54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응원

영천시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관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 동참하고자 최기문 영천시장(가운데)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 경마공원을 건설 중인 한국마사회가 영천시와 공존공생(共存共生)의 상생의지를 드러내 지역사회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영천시는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과 건설공사 관계 직원 30여 명이 영천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장,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부지사장, 한국종합기술 감리단장, 현대 엔지니어링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발전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특히 한국마사회(영천건설사업단, 대구지사) 직원들과 공사 관계자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겠다고 먼저 기부의 뜻을 전해 왔으며, 영천 지역의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영천 관내에서 편리하게 사용되는 영천사랑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선택해 직원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당면 업무에도 불구하고 영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접 동참해 준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히 모아진 기부금이 지역민들에게 좋은 기금사업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 중이며, 이달 말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부터는 추가된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