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자원재활용 실천…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2023-04-16 10:05
'2023년 3R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열어

구미시, 재활용품수집 경연대회 모습[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이천호) 주관으로 지난 14일 11시 구미농산물도매시장 후면 주차장에서'2023년 3R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을 위한 장기계획의 일환인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은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을 수집해 자원을 아끼고, 자원 재사용으로 환경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운동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22년 한 해 차량 40대 분량의 재활용품(13만1575Kg)을 수집하는 등 매년 농경지나 주택가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 고철, 폐지, 농약병 등 각종 재활용품 수거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쥬ㅓ 시민들에게 큰 모범이 되고 있다.
 
이천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새마을운동이 추구하는 3R운동을 시민 모두에게 알리고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데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생활 주변의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해 자연사랑,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녹색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