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서한문 발송

2023-04-13 17:31
50인 이상 사업장 경영자와 산업안전관리자 대상

경산시청 전경 [사진= 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국민안전의 날인 오는 16일을 앞두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 경영자와 산업안전관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 서한문은 사소한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화재, 붕괴, 폭발 등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 예방대책 마련 및 안전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책임 의식 요구 등을 포함해 작성됐다.
 
최근 가뭄으로 인한 잦은 산불 발생과 취급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 등으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안전에 관한 관심 및 책임 의식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다.
 
경산시는 특정 시기별 민간전문인력을 활용해 재난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노후·고위험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하고, 시민참여 안전교육·훈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안전사고 예방에 모든 시민이 함께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며, 안전한 도시 경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