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강북구 번동 1~8구역 연속 수주... "하늘채 브랜드 타운 확장"
2023-04-12 10:32
번동 7·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강북구 번동 7구역과 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2020년 2월 번동1구역을 시작으로 8구역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연계로 수주하며 서울 시내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확장 중이다. 지금까지 확보한 규모는 총면적 5만9000여 ㎡에 총 1684가구다.
특히 해당 지역은 서울시 모아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곳이며 1~8구역 외에도 9~11구역까지 빠르게 추진 중이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섞여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한 단위로 묶어 개발하는 소규모 정비 방식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번동 1~8구역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잇달아 수주하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게 됐다"며 "서울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자사 '하늘채'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