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학부모 교육비 경감 위해 중·고교 신입생들 체육복비 지원할 것"

2023-04-07 09:39
시장 공약으로 1인당 10만원씩 확대 지원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7일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2023년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체육복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나섰다.

이날 하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비를 올해부터 1인당 기준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지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비를 지원한다. 이는 민선8기 하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대상은 입(전)학일 기준으로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고교 신입생으로, 1학년 전입생과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타 지역 학교 신입생도 포함된다고 하 시장은 귀띔했다.

관내 학교 신입생들은 28일까지 재학중인 학교로 신청해야하며, 오는 6월말까지 동·하복 체육복 구입을 위한 10만원이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학교 1학년 전입생과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등은 올해 11월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