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4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시행

2023-04-05 09:41
봄철 여행객 증가에 따른 정동진역 특별점검

한국철도 강원본부 관계자들이 정동진역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4일 정동진역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봄철 여행객 증가에 따라 공중사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동진역 역사와 정동진 건널목을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여객편의시설(맞이방·화장실·승강장 등) △소방시설물 △각종 표지류 정비 및 부착상태 △해안선 침식 여부 △건널목 경보기 및 차단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관광지인 정동진역은 행락철 여행객 증가 시 공중사상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사전에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