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보 이사장, 광주·전남지역서 소통 행보

2023-03-24 15:23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뒷줄 왼쪽 일곱째)이 23일 광주 동구 아이플렉스(I-PLEX)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광주·전남지역을 찾아 스타트업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전날 광주 동구 아이플렉스(I-PLEX)에서 ‘광주·전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관계기관, 대학,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투자시장 위축으로 스타트업 자금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용보증기금의 금융지원 확대, 지속적인 관심 등을 요청했다. 또 인력 수급의 어려움, 저조한 투자실적 등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최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