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시민이 부르면 달려갑니다"
2023-03-19 15:49
덕풍시장에서 이동시장실 열고 고충해결 약속
하남 시민위한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하남 시민위한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이 시장은 "장례비 지급 지연, 파크골프장 조기완공, 하수도 범람 피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계신 시민분들이 찾아오셨다"면서 "시민 고충해결을 약속하고 위로도 드리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늘의 이벤트! 귀여운 꼬마 민원인 2명이 찾아와 덕풍초 화장실 내 변기가 아직 수세식이라 불편하다며 좌변기로 교체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평생교육과장과 통화해 일부 변기 교체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살기좋은 하남으로 하나하나씩 바꿔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석대교 등 하남시가 당면한 최대 현안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고 지원을 요청했다"며 "윤 위원장님과 류 간사님께서는 적극 관심을 보이며 기획재정부를 통해 잘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해주셨습니다. 내일은 세종시를 갈 계획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하남을 위한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등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미사 황산 숲 산책길, 선동 파크골프장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특히, 하남시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미사호수공원의 벗꽃나무식재 추진 계획도 점검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에서는 현장 주변의 단속을 강화하고, 건설사 측에 주민 피해가 지속될 시 도로점용허가 취소를 통보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며 "이 밖에도 작년 호우 피해로 인한 복구 문제, 도시가스와 상수도 문제 등 생활 불편 민원부터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제언까지 많은 시민께서 방문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법과 제도의 한계로 인해 해결해드릴 수 없는 문제도 있지만,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며 오히려 저에게 감사함을 표현해주시는 시민께 더욱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