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빅스텝 유지...기준금리 0.5%p 올렸다
2023-03-16 23:09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다.
16일(현지시간) ECB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오랫동안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이사회는 인플레이션을 2%대 중기 목표로 적시에 되돌리겠다는 목표에 따라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CB는 지난해 9월과 10월 0.75%포인트, 그리고 그해 12월과 2월 연속으로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았다. 이로써 ECB 기준금리는 3.5%가 됐다.
지난달 ECB는 “물가 상승 압박을 고려해 3월 회의에서도 0.5%포인트 인상 속도를 유지하겠다”며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이어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까지 불거지자 금융 시장에 흔들렸다. 하지만 ECB는 경기 침체보다 인플레이션 진화가 더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또다시 빅스텝을 유지했다.
16일(현지시간) ECB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오랫동안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이사회는 인플레이션을 2%대 중기 목표로 적시에 되돌리겠다는 목표에 따라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CB는 지난해 9월과 10월 0.75%포인트, 그리고 그해 12월과 2월 연속으로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았다. 이로써 ECB 기준금리는 3.5%가 됐다.
지난달 ECB는 “물가 상승 압박을 고려해 3월 회의에서도 0.5%포인트 인상 속도를 유지하겠다”며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이어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까지 불거지자 금융 시장에 흔들렸다. 하지만 ECB는 경기 침체보다 인플레이션 진화가 더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또다시 빅스텝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