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국학자료원과 학술도서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찬용 국학자료원 원장은 양주시민의 독서문화 조성과 지역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국학자료원은 학술도서 5000권을 양주시에 기증했으며, 양주시는 기증 도서를 관내 공립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양주시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도움을 준 국학자료원의 도서 기증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국학자료원은 국문·국사·한글 등 국학 분야 도서를 발간하며 대영박물관, 미국 의회 도서관, 옥스퍼드 도쿄대 등 해외 대학에 납품하는 등 한국학의 세계화에 역할을 하고 있다.
 

양주시는 가정·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 환경이 열악한 어린이집의 비상 재해 대비시설, 안전시설, 놀이터, 조리실, 화장실 등 시설의 교체, 보수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단, 50%는 어린이집이 부담해야 한다.

정부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시설 안전·온실가스 저감과 무관한 인테리어 공사, 2021~2022년 기 지원 어린이집,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등을 제외된다.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30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문서24,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노후 정도 등을 심사해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에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 배출을 예방하고자 민간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감시단은 오는 9월까지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단속, 발전소·사업장 이행 상황 점검 등의 활동을 벌인다.

또 농촌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도 단속한다.

특히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등에 맞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억제 조치 시행 여부 등도 감시한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시 담당 공무원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오는 22일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개원 신고 1년 미만 어린이집, 2022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 운행기록 미제출 어린이집, 안전교육 이수 후 2년 내 재교육 미이수 어린이집의 통학버스다.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어린이 건강체험관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오는 22일부터 재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영역별 체험 교육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운동·영양·안전·금연·절주·위생·성 등 7개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심폐소생술 풍선 교육 등 놀이형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활동 후에는 자체 제작한 학습지를 어린이에게 제공해 가정에서도 건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험관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