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재외동포청 최적지 단연코 '인천'

2023-03-09 01:06
유 시장, 업무 보기 위해 대부분 거치는 곳 '인천국제공항'
대부분 재외동포들 '인천' 최적지 지지 중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YTN]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외동포청이 설립이 되면 재외동포들의 많은 행정편익, 업무처리, 권익 신장 등을 의미하며 또 해외에서 한국하고의 관계를 좀 더 발전적으로 만들어가는 기능들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우선 접근성 측면에서 볼 때 업무를 보기 위해 대부분 거치는 곳이 바로 인천국제공항"이라며 "단연코 타지역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제 기구나 대학, 아메리칸 타운 등 인프라가 재외동포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자가 어디를 원하는가"라며 "지난해 말, 인천에서 세계한인회장단대회를 개최했으며 72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 대부분이 인천이 최적지라는 의견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독일을 방문했을 때도, 유럽의 25개국 한인 회장단 또한 인천 유치를 지지 선언했다"며 "하와이, 우즈베키스탄, 미주총연합회도 마찬가지이며 대부분 재외동포들이 인천이 최적지임을 지지 중"이라고 자랑했다.

끝으로 "인천은 이민의 첫 출발지라는 역사적인 의미도 있는 도시이며 따라서 재외동포청의 최적지는 단연코 인천"이라며 "정부와 충분히 협의하여 유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