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합천 산불, 9일 오전께 잡힐 듯…마을로 확산 가능성 없어"
2023-03-08 21:36
산림청이 경남 합천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이르면 오는 9일 오전께 잡힐 것으로 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8일 산불 현장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7시 기준 진화율이 35%“라며 ”연기와 안개 등 큰 변수가 없으면 9일 큰불이 잡힐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현재 산불 관련 대응을 야간진화 체계로 전환한 상태다. 야간 산불 진화 및 산악지형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 및 산불 특수 진화 대원을 투입해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집중하고 있다. 진화 헬기는 전부 철수한 상태다.
남 청장은 “날이 밝으면 헬기 35대를 투입하고 진화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불길을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불 현장에 있던 송전탑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마을로의 산불 확산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남도 등 소방 당국은 현재 119가구, 주민 14명을 대피시키고 집마다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8일 산불 현장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7시 기준 진화율이 35%“라며 ”연기와 안개 등 큰 변수가 없으면 9일 큰불이 잡힐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현재 산불 관련 대응을 야간진화 체계로 전환한 상태다. 야간 산불 진화 및 산악지형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 및 산불 특수 진화 대원을 투입해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집중하고 있다. 진화 헬기는 전부 철수한 상태다.
남 청장은 “날이 밝으면 헬기 35대를 투입하고 진화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불길을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불 현장에 있던 송전탑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마을로의 산불 확산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남도 등 소방 당국은 현재 119가구, 주민 14명을 대피시키고 집마다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